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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융합시대엔 `초영역 인재` 가 절실 |
| Name |
ES GROUP 전략팀 |
조회수 |
2099 |
Date |
2007-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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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간ㆍ학제간 융합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 전문성 있는 '초영역 인재'가 절실히 필요하며, 신산업의 초기 시장 형성단계에서 정부의 수요 창출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융합시대의 신산업 창출'을 주제로 열린 코리아리더스포럼에서 오상봉 산업연구원장은 "융합기술 전 분야에서 전문적인 연구개발 인력 부족이 심각하고 전문인력에 대한 활용도도 극히 낮다"면서 "ITㆍNTㆍBT 등 융합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할 학제적 전문인력 양성에 기업과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원장이 정의한 '융합'은 여러 분야에 걸쳐 급속한 진보를 이끄는 '공진화적 진보(co-evolutionary progress)'를 의미한다.
비단 기술 분야 융합뿐만 아니라 제조와 서비스간, 기술과 문화간 결합 등을 통칭하고 있다.
오 원장은 "단지 농업 분야에 속한 프랑스 와인에 독특한 의미를 부여하고 디자인을 가미해 '보졸레 누보'라는 문화적 상품을 만들어낸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0.5차 산업'을 만들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패널로 참석한 이휘성 IBM코리아 사장은 "기업들이 지금 잘하는 영역에서 더 잘한다고 승산 있던 시대는 끝났다"면서 "파괴적 신기술 출현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디자인과 서비스 측면에서 융합을 도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노력이 필요한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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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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